🩺 주요 의학 정보 및 학계 소식
1. 간 손상 막는 '골수 줄기세포' 비밀 규명 (KAIST·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공동 연구팀이 만성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을 골수가 스스로 방어해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행을 늦춘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만성 음주 시 골수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글루타메이트'가 간의 염증을 억제한다는 메커니즘을 밝혀내, 향후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6년 만에 전면 개정되는 '고혈압 진료지침'
대한고혈압학회가 6년 만에 진료지침을 전면 개정하며 혈압 진단 및 관리 체계를 대폭 손질했습니다.
ㆍ커프리스(반지·스마트워치 등) 혈압계 지침 추가
개원가(동네 병원) 등 일차 의료기관에서 환자들이 스마트 기기로 잰 혈압을 참고할 때, 초기 보정 및 측정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가이드라인이 신설되었습니다.
3. 간암 검진 권고안 개정: "6개월마다 간초음파"
새롭게 개정된 간암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간암 발생 고위험군(B형·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간경변증 환자 등)은 반드시 6개월 주기로 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검사를
병행하도록 권고 사항이 한층 더 명확해졌습니다.
🍎 일상 속 건강·생활 뉴스
1. 의사들이 꼽은 "혈당 폭등시키는 뜻밖의 음식"
단순히 달콤한 디저트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음식들이 공복에 먹었을 때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ㆍ대안 팁
방송인 장윤정 씨의 식단 등으로 화제가 된 '공복에 먹는 2가지(예: 양배추, 삶은 달걀 등)'처럼,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에 식이섬유나 단백질을 먼저 먹는 식습관이 혈당 변동성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손 비틀어지고 필체 변했다면? '뇌' 아닌 '목' 문제일 수도
글씨가 갑자기 삐뚤어지거나 젓가락질이 서툴러지고 걸음걸이가 비틀거리면 흔히 '뇌졸중'을 의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뇌가 아니라 목 쪽 척추관이 좁아져 중추신경을 누르는 '경추척수증'의
대표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손끝 둔함이나 마비감이 있다면 척추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3. 살 안 빼고 '내장지방'만 줄여도 당뇨 예방 가능
전체 체중을 무리하게 감량하지 않더라도,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배 속에 쌓인 내장지방을 우선적으로 걷어내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극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