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주요 의학·보건 뉴스
1.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재심의서 첫 보상 판정 뒤집혀
정부가 기존에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다'며 보상을 거부했던 코로나19 백신 피해 사례에 대해, '예방접종 피해 보상 재심위원회'가 최초로 판단을 뒤집고 보상(진료비 지급)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결정은 부작용 재심의 절차가 시작된 이후 첫 복권 사례로, 향후 유사 소송 및 이의 신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 비만치료제 실손보험 부당 청구 조사 착수
'위고비'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치료제들을 미용 목적으로 처방받은 후, 다른 질환 치료인 것처럼 꾸며 실손보험을 부당 청구하는 사례가 늘자 보건복지부가
본격적인 감 감사와 규제 칼날을 빼 들었습니다.
3. "10년 뒤 담낭염 수술 못 받을 수도"…간담췌외과 인력난 심각
대한간담췌외과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필수의료 기피 현상으로 인해 간담췌외과 신규 전임의가 전국에 단 5명에 불과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대로 가며 지방의 간이식 체계 붕괴는 물론, 10년 뒤에는 흔한 급성 담낭염 수술조차 제때 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4. 도수치료 '관리급여화' 추진 논란
정부가 실손보험 누수의 주범으로 지목된 도수치료를 건강보험 틀 안에서 관리하는 '관리급여' 도입을 본격화하자, 의료계(특히 개원가)가 정상 진료 위축과 처방 제한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사회적 논의를 거쳐 시행 후 보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알아두면 좋은 실생활 건강 뉴스
1. 늙은 세포를 다시 젊게? '꿈의 역노화 기술' 첫 임상시험
세포의 시계를 되돌려 조직을 재생하는 '세포 리프로그래밍(Cell Reprogramming)' 기술이 마침내 본격적인 인간 대상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불치병이나 퇴행성 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상용화 연구가 올여름부터 본격 시험대에 오릅니다.
2. 70세 이후 '대장내시경 선별 검사' 실익 낮다
최근 의학 연구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특별한 증상이 없는 70세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이 체력적 부담과 천공 등의 부작용 위험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실익이 크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70세 이후에는 무조건적인 정기 검사보다 전문의와 상의 후 득실을 따져 결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3. 무릎 반월판 연골 손상, 수술 안 한 사람이 10년 뒤 더 건강해?
무릎 반월상 연골판 손상 환자들을 1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연골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지 않고 보존적 치료(재활, 근력 운동)를 지속한 환자들의 무릎이 장기적으로 더 건강하고
퇴행성 관절염 진행이 늦었다는 임상 데이터가 발표되었습니다. 무릎 통증 시 성급한 수술 선택보다는 보존 치료를 우선 고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4. 살 안 빼고 '내장지방'만 줄여도 당뇨병 막는다
전체 체중을 무리하게 감량하지 않더라도, 식단 개선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뱃속의 '내장지방' 면적만 집중적으로 줄여도 인슐린 저항성이 극적으로 개선되어 당뇨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몸무게 숫자에 집어먹기보다는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집중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오늘의 건강 한 줄 팁: > 날씨가 더워지면서 차 안에 생수병을 두고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폐된 차량 내부 온도가 최고 47°C 이상 급격하게 치솟을 경우 생수병에서
미생물이 증식하거나 유해 물질이 방출될 수 있으므로, 차 안에 오래 방치된 물은 절대 마시지 말고 새 물을 지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