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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봄철 호흡기 질환 예방
작성자: 한일병원 조회수: 1436 작성일: 2010.05.11 11:15

□되도록 외출 삼가고 손발 자주 씻어야

황사 현상이 심한 날은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황사가 심해지면 평소보다 전체 호흡기 질환 입원환자가 약 9%, 천식환자 입원이 약 13%증가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황사로 유발되는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아예 외부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발을 씻어주고 먼지 묻은 옷은 세탁해야 한다.


봄철이면 황사와 함께 노인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에는 꽃가루도 있다. 산과 들, 그리고 도심 곳곳에서 만발하는 아름다운 꽃들에서 나오는 꽃가루가 콧물, 재채기 등의 증세가 있는 꽃가루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야기하기도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아예 원인 물질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꽃가루가 날리는 기간이라고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자신이 취약한 꽃가루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꽃이 피는 시기를 피하는 것이 그 좋은 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봄은 노인에게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러나 그와 함께 찾아오는 황사, 꽃가루를 조심하지 않는다면 노인 호흡기 건강에 해를 입힐 수도 있다. 건강하고 즐거운 봄을 만끽하기 위해 황사나 꽃가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을 미리 알고 예방해야 한다. 만약 호흡기 질환이 발생했다면 가볍게 여겨 질환을 악화시키지 말고 신속히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 황사, 꽃가루가 날리는 날은 외출을 삼간다.

2. 균형 잡힌 식단과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서 늘어난

   활동량을 보충한다.

3. 외출할 땐 긴소매 옷으로 몸을 잘 감싸고 모자, 마스크, 안경 등을

    착용, 가급적 노출을 피한다.

4. 외출 후엔 양치, 샤워를 함으로써 몸을 항상 청결하게 한다.

5. 과음이나 과로를 삼가하고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히 수면을 취한다.

6.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며 빨래는 가급적 실내

   에서 말린다.

7. 공기 청정기 등을 이용해 실내 공기를 정화 시킨다.

8. 물을 자주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