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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피로에 대한 오해
작성자: 한일병원 조회수: 1404 작성일: 2010.05.11 11:03

피로에 대한 오해들

그 중에 가장 흔한 것이 피로하면 몸에 병이 있거나 검사에 이상이 발견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위에 말했듯이 피로의 원인은 너무나 많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나 정신질환도 피로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이런 원인에 의한 피로는 검사상에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는다. 특히 사회적 스트레스가 많고 일상생활이 불규칙하며 운동이 부족하고 과음을 하는 직장인들이 겪는 피로는 대부분 몸에 병 때문에 의한 것이 아니며 따라서 검사에서는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는다. 이런 피일상생활 패턴을 바꾸기 전에는 회복되지 않는다.

피로하면 간이 나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피로하다는 사람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간을 검사해보자고 한다. 그러나 간에 문제가 있어서 피로한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 특히 경미한 지방간이나 B형간염보균자는 이 문제만으로는 피로해지지 않는다.

오래동안 피로하다고 해서 스스로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자가진단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위에서 말햇듯이 만성피로 증후군은 피로의 기간이나 정도도 심각하고,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인후통, 임파선 동통, 근육통, 관절동,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비교적 드문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