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의한 피부과적 질환
1. 동상
- 영하 2도 내지 영하 10도 정도의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혈관계가 수축되어, 조직에서 산소소비가 저하되고 세포의 대사가 정지되어 세포손상을 일으킨 것
- 주로 귀, 코, 뺨, 손가락, 발가락 등의 노출부위 침범
- 부실한 의복, 바람, 습도변화, 순환기 질환, 운동부족, 산소결핍, 등에 의해 약화
- 추위에 노출되어 있을 때는 별 증상이 없으나 다시 더운 곳에 돌아왔을 때 붉어지고 붓고 가렵고 통증이 생김. 심한 경우에는 조직이 파괴되어 물집이 생기고 궤양이 생긴다. 조직의 손상이 없어도 감각마비, 땀 발생의 증가, 추위 예민증 등이 생기기도 함
- 근본적인 원인은 추위에 의한 혈관의 수축, 세포액의 얼음 등이 세포손상을 유발
- 치료는 급속 온난 치료를 시행(40도 정도의 더운 물에 손발톱 부분이 분홍색으로 될 때까지 담그고 있을 것) 심한 경우 혈관확장제나 현정 용해제 투여도 시행
2. 동창
- 동상보다는 가벼운 추위 노출질환으로 추위에 노출된 부위의 일부분들이 붉어지고 붓는 것.
- 습도가 많고 영하 5도 이상의 기온에서 자주 발생. 처음에는 증상이 없지만 나중에 가렵고 화끈거리고 아픈 증상이 생김. 주로 손가락, 발꿈치, 허벅지, 코, 귀, 다리에 흔함.
- 초겨울에 어린이나 야외에서 작업하는 인부들에게 잘 생김. 추운 계절이 되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음
- 의복을 잘 착용하여 보온 철저, 규칙적인 운동, 비타민 복용 등이 도움, 반드시 금연을 하고 더운 물로 가볍게 맛사지 하면 좋음. 심한 경우 혈관확장제 등으로 치료.
3.레이노드 병
- 추위에 대해 특별한 과민성으로, 추위에 노출되거나 감정적인 자극 및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말초혈관의 수축이 생겨 살색이 창백해지거나 푸르스름하게 변하고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함.
- 남자보다 여자에 훨씬 많고 가족력이 흔하고, 20-30댕 흔함
- 손과 발에 주로, 양측에 모두 발생, 감각이 둔해직나 저리기도 하고 통증이 생기기도 함. 심하면 피부가 헐기도 함
- 치료는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을 잘하& 4. 대리석 피부 및 망상 청피반
-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대리석처럼 어른어른하게 청자색으로 변하는 것
- 말초정맥의 혈액순환에 의해 발생함
- 어린이나 여자에서 팔다리(특히 다리)에 흔히 생김
-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피부가 차갑고 무감각하거나 저리거나 아플 수도 있음.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헐 수도 있다.
- 대부분은 특별한 이유없이 추위 자체에 의해 생기지만 가끔 루푸스, 피부근염 등의 류마티스 질환에 의해 생길 수도 있다.
-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피부 보온을 잘하는 것이 치료 및 예방법, 원인 질환이 있으면 원인질환에 따른 치료.
5. 한냉 지방층염
- 주로 유아나 소아에게 발생
- 추위에 노출된 후 피부밑의 지방층이 염증과 손상을 입어 생기는 병
- 주로 턱, 무릎, 뺨, 사지 등에 붉은 작은 덩어리가 만져지고 아프거나 가려움이 있을 수 있음. 추위에 노출된 지 하루 이내에 생기고 2-3주 후에 자연적으로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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